보소서...
얼마전에 동시 통역을 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었는데, 동시 통역이라는 것이 뇌를 많이 쓰는 것이라서 15분정도만 하면 뇌에 과부하가 걸린단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바꾸고, 또 바꾸고 그렇게 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지금은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 생활이 control 이 잘 안되고 무슨 일이 그리 많은지, 이사, 차사고, 총회준비, 영어설교, 집수리, 차refinance, 보험, 가정, 그리고 교육 이 모든 것을 10월 내에 다 해결해야 한다. 게다가 감정적으로 어려운 것이 많은 것인지,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문제가 있는 탓인지 자꾸 다른 곳을 보려고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보소서..내게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진은 엄마잃은 새끼 고래가 배를 엄마로 착각하고 배주위를 돌면서 젖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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