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의 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의 노래 지난번에 한국을 방문했을때에 무언가 하나 한국 소설을 미국에 가서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슨 책을 사서 볼까하다가 우연히 칼의 노래라는 책 제목이 생각났는데, 영풍문고에서는 게다가 25% 싸게 사는 그런 행사까지 하고 있어서 별 다른 생각없이 책을 사게 되었다. 그런데,,,책 표지를 보니,,조금은 우수운 구절이 나온다. "한국 문학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라는 그런 구절이다..벼락처럼 어떤 축복이 쏟아졌을까? 하는 그런 궁금한 생각으로 지겨운 역사 교과서를 읽는 마음으로 한장씩 넘겨 나갔다. 첫번째, 이 소설에서 나는 국어의 잔인성에 다시 한번 놀란다. 저자는 책을 쓰면서 이순신의 사당에 가서 울다 왔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그 내공이 생생하게 전해져서 일까? 이 소설을 읽으면서 알수 없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