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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설교1. A man, threshold of Blessing ,남자, 축복의 통로 Timothy 5:8 A MAN, THRESHOLD OF BLESSING 여러분, 참 잘오셨습니다. 이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열고 은혜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 보통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어버이 날도 있도, 어린이 날도 있고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5월달에는 보통 교회에서 가정에 대한 설교도 많이 하고, 행사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5월에는 가정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 남편이나 아내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I welcome you in the name of the Lord. May God bless you in this tim.. 더보기
한서 이 놈아..인질이 있다. 한서야..아빠가 너 인질을 가지고 있다. 내가 너가 좋아하는 인형 만지니까 불안해서, 한국 가기전에 숨겨 놓고 갔지.. 아빠가 찾았다..이놈아. 너는 아빠가 못찾을줄 알고 잘 숨겨 놓았겠지만, 너 닮은 너 인형이 어디가냐? 뛰어봐야 벼룩이지..ㅋㅋ 약오르지.. 아빠가 일할때 마다 심심하면 꺼내서 보고, 손으로 쥐고 멍멍이 한테 이야기 한다. "니 주인 빨리 오라고 해" 전화를 하든지 이메일을 보내든지 너 내손에서 벗어나려면 빨리 네 주인에게 연락해라.. 근데, 멍멍이는 한서 너 닮아서 고집이 세고, 말을 잘 안듣는다. 손가락으로 팅겨도, 꼬집고 비틀어도 꿈쩍도 않더군, 하지만 기억해라, 아빠에게 인질이 있다. (근데 너 인질이 무슨 말인지는 아냐?) 이 불쌍한 멍멍이의 눈을 봐라..(주인님 와주세요..... 더보기
띠끼(?)들이 갔습니다.. 언제든지 익숙하지 않은 것이 이별이지만, 결국은 다가오고야 마는 것이 이별인듯합니다. 2개월하고도 반정도 집사람하고 아이들하고 고향방문단을 꾸려 한국으로 갔습니다. 이미 예서하고 집사람하고 6개월정도 떨어져 본 경험이 있던지라, 사실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아틀란타 공항에 떨어트리고 오던 중, 운전하는데 그냥 힘이 쭉 빠지더군요. 셀폰에 항상 2번은 집사람의 셀폰으로 걸리던 단축키를 지정해두었습니다. (1번은 음성멧세지로 지정되어 나옵니다.) 집사람 비행기에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화를 하고, 비행기 이륙시간이 지났는데 혹시나 하고 2번을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들리는 소리" your call has been forwarded to an automatic v.. 더보기
진중세례식이라고 하죠 한국말로 그렇습니다.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주는 행사를 그렇게 말합니다. 이번에 ft Jackson에서 본 세례식은 한국의 그것과 많이 틀립니다. 일단 보는 사람도 없고, 셰례를 받는 다고 해서 뭐 주는것도 없고, 그저 자원하는 사람에게 채플린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세례를 줍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침례죠. 침례를 받고 나면, 같이 드리던 훈련병들이 일제히 환호를 합니다. 뒤에서 딴 짓하는 병사들도 있었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런 광경이었습니다. 한국인 병사도 만났습니다.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 꽤 많은 사병들이 모였습니다 침례를 받기로 결심한 사병들은 미리 준비해온 여름 PT 복을 입고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조그맣게 보이는 원통형의 튜브가 바로 침례탕입니다. 군인들을 위해서.. 더보기
화생방 CBRN훈련 알고 하는게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이병장때에 화생방의 쓰라린 추억을 경험한 나로서, 화생방은 또 다른 공포와 전율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인상쓰고 나오는 것을 좀 보십시오..그래도 한번만 들어갔다 나와서 다행이고, 앞으로는 별로 할일이 없을 것이라는...ㅋㅋ 더보기
이런 시도 있었네요.. 남자들은 딸을 낳아 아버지가 될 때 비로소 자신 속에서 으르렁거리던 짐승과 결별한다. 딸의 아랫도리를 바라보며 신이 나오는 길을 알게 된다. 아기가 나오는 곳이 바로 신이 나오는 곳임을 깨닫고 문득 부끄러워 얼굴 붉힌다. 딸에게 뽀뽀를 하며 자신의 수염이 때로 독가시였음도 안다. 남자들은 딸을 낳아 아버지가 될 때 비로소 자신 속에서 으르렁거리던 짐승과 화해한다. 아름다운 어른이 된다. [문정희, 남자를 위하여] 더보기
사이좋은 남매.. 학교 끝나고,,집에 가기 전에 한장 찍고,, 예서는 찍자고 덤비는데 한서는 자꾸만 피하려고 한다..누가보면 예서만 한서 좋아하는 줄로 알겠네..그런데 너희들을 피붙이야,, 너희들을 갈라 놓을 것은 없다. 살다보면, 너희 둘이 싸워서 속상할 때도 있을지 몰라, 그런데 너희들은 고무줄보다 더 강한 피붙이야.. 추수감사절 예배 드리러 가기 전에, 예서와 한서는 집사님께서 선물해주신 정장옷(?)을 입고 기분이 아주 좋은 상태이다. 예서는 동생을 잘챙기는 편이다. 한서는 이런 예서를 귀찮아 하는듯 하지만, 결국 필요할 때는 누나를 먼저 찾는다. 그래도 누나가 낳은듯... 그래 예서야 네가 먼저 양보해라..그리고 한서야..너는 누나 말을 잘 들으렴. 가끔 둘이 싸울때, 한서가 예서를 울릴 때에 하는 이야기가 있다... 더보기
우리집 풍경.. 겨울의 입구에서 조금 을씨년하다. 하지만 산장의 고즈넉함도 즐길수 있다는 ㅋㅋ 무서운 영화에서 볼수 있는 나무의 풍경이 새벽마다 새롭다 낭만과 낙엽을 치워야 하는 잡일이 공존하는 마당 가운데의 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