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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SHORT MESSAGE

핵심을 놓지치 말자 민수기 14장1-10


1.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중에 구글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터넷을 하는 회사가 있다. 조그맣게 시작했던 그 기업은 전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그런 굉장한 기업인데. 그 기업의 성공의 비결은 그 회사 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바로 사람이라는 것이다. 인재가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잘못하는 여러 사람보다, 일잘하는 사람, 창의적이고, 노력하는 그런 한 사람의 인재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이 회사에 있는가. 회사가 얼마나 지금 큰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 명의 정말 좋은 인재를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2. 믿음의 공동체도 마찬가지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 앞에 깨어있는 믿음의 사람이 있는가하는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 오늘 본문을 보자, 무려 200만 명이 이집트에서 나왔다. 그러나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었고, 그 사람들중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단지 2명 갈렙과 여호수아였다.

사람의 숫자가 많고 적은 것은 핵심이 아니다. 핵심은 무엇인가? 정말로 믿음안에서 깨어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가하는 것이 바로 핵심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큰 교회이고, 얼마나 많은 회중이 있는가 하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섬기고 헌신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하는 문제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우리는 자꾸 핵심을 놓치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믿음인데, 공부를 강조하고, 중요한 것은 기도와 말씀인데 행사와 모임을 강조하고, 중요한 것은 제자인데 다른 외적인 것에 너무많이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우리가 핵심을 놓치면 안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의 상황에서 얼마나 갈렙처럼 깨어 있나하는 것이다.

3. 오늘 본문에서 보면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2절처럼 울고 불고 하면서 죽을 생각만하고, 원망하며 심지어는 10절에 보니 온 회중이 모세와 갈렙, 여호수아를 치려고 한다. 죽이려고 하는 반역을 하는 것이다. 사람이 200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모두는 믿음에서 떠난 자였으며,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23절처럼 저주하시는 것을 볼수가 있다. 그들 200만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한명도 약속의 땅을 받지 못했다.

4. 그렇다면 우리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현실인가? 아니다. 이스라엘이 눈에 보이는 현실 때문에 죽고 산적이 없었다. 그들이 믿음이 없어서 죽고 살았지, 눈에 보이는 현실 때문에 죽고 산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사람이 없는 것이 문제인가? 200만이 있어도 모두 광야에서 죽었다. 하나님은 모세 한 사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시는 것을 우리가 본다. 그렇게 따지면 사람의 수가 중요한가?그렇지 않다. 진정 하나님 앞에 서있는 한 사람이 중요한 것을 우리가 본다.

5. 사람이 중요하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재가 중요하다, 이것을 성경으로 말하면, 믿음안에서 깨었는 제자이다. 얼마나 많은 제자가 있는가하는 문제가 이제는 교회의 앞날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믿음안에 깨어있는 자가 되자. 우리 핵심을 놓치지 말자. 핵심은 눈앞의 현실도 아니고, 사람의 숫자도 아니다. 우리의 믿음이다, 제자됨이다. 핵심을 기억하는 여러분이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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