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띠끼(?)들이 갔습니다.. 언제든지 익숙하지 않은 것이 이별이지만, 결국은 다가오고야 마는 것이 이별인듯합니다. 2개월하고도 반정도 집사람하고 아이들하고 고향방문단을 꾸려 한국으로 갔습니다. 이미 예서하고 집사람하고 6개월정도 떨어져 본 경험이 있던지라, 사실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아틀란타 공항에 떨어트리고 오던 중, 운전하는데 그냥 힘이 쭉 빠지더군요. 셀폰에 항상 2번은 집사람의 셀폰으로 걸리던 단축키를 지정해두었습니다. (1번은 음성멧세지로 지정되어 나옵니다.) 집사람 비행기에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화를 하고, 비행기 이륙시간이 지났는데 혹시나 하고 2번을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들리는 소리" your call has been forwarded to an automatic v..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