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기 전에 나는 한민족만 대단한 애국심을 가지고 있는 민족인줄 알았다. 반만년 역사속에 근근히(?) 명맥을 이어올수 있었던 것이 한 민족의 나라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보면, 미국은 더하다. patriot 한국말로는 애국자라는 뜻이 될수 있을텐데, 얼마나 많이 듣는지 모른다. 비교적 많은 사람이 자신의 나라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나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911 이후에 바닥이었던 부시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이나, 동영상에서 보듯이 조그만 어린애들이 애국가는 아니지만 (이런 노래는 patroit song 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나라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거나 하는 것은, 내가 볼때엔 정수라의 "서울(?) 이라는 노래보다 애국적이다.미국은 이 민족 저민족이 저마다 다 짬뽕이 되어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나라의 정신이 살아있는 것은 가끔 이렇게 애국을 외쳐대는 소리가 있어서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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