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봐도 거짓말은 하면 안되요.
예서가 학교를 가면 한서는 오전반으로만 공부하거나, 아니면 집에서 놀기 때문에, 온통 집안이 자신의 것이 된다. 평소에 누나가 만지지 말라고 한것도 자기의 것이 되고, 누나가 짱박아(?) 놓은 좋은 장난감, 먹을 것도 자신의 것이 된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소파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이 녀석이 누나방에 갔다가 껌을 오물 오물 씹고 온다. 분명이 지 누나는 껌이 없어지는 것같다고 신고를 한 상태인데,,, 녀석이 껌을 먹고 있었다.. 그래서 맴매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취조를 시작했다. 너 누구껌 먹는 거야? 한서가 기가 막힌 대답을 한다. "엄마 아빠 껌 먹는거에요" 누나 껌을 먹는 것이 아니니, 상관말라는 것이겠다. 그래서 누가 거 먹느냐고 다시 물어보았다. 여전히 엄마 아빠 껌을 먹는다고 한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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