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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SCRIPT/ANYTHING

시카고 5시간 만에 수박 겉 핥기 5 hours are enough to see Chicago. 5시간 만에 시카고를 보는 것이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시카고가 어떻게 보면 제 미국 제 2의 도시라고도 하는데 그런 도시를 두 시간만에 보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지만, 만약에 5시간이라는 시간이 있다면 어떻게 시카고를 여행할 것인가,,,,궁리해보았습니다. 여행은 거의 11시 부터 시작합니다..... 시카고의 다운타운을 구경하려면, 먼저 거기까지 가야 하는데, 저는 그 유명한 Lake Shore Dr를 타고 다운타운에 진입했습니다.. 옆에 보이는 것이 바로, Lake Michigan입니다. 거대한 담수호인데 워낙커서 바다처럼 보이고, 실제 파도치는 것도 바다와 유사하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사진 출처 http://www.bbc.com/travel 뒤에 보이는 것이 Lake Michgan입니다. 시카고의 .. 더보기
Four wheelers!! 포휠러,,한국말로 뭐라고 하나요? 난생 처음 타본 포휠러....오토바이를 탔었던 나에게, 이쯤이야 했던 포휠러...운전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넘어지거나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아니다 시속 50마일을 넘게 내는 속도에 정신을 깜빡하면 넘어지거나 떨어지기 쉽다. 게다가 커브를 틀때에 힘이들고 불안정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것이 포휠러의 매력인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운전을 배우는 것 자체는 쉽다. 기어의 개념만 있으며 되니까... 자동차 혼다의 엔진과는 다른 무거운 느낌이 드는 포휠러..재미있는 경험이 었다. 이쪽 싸우스 캘롤라이나 남쪽 지대에는 늪이 많은데, 그런 곳을 타고 다니면 좋을 듯... 아참 뒤의 사람은 나의 포휠러 조교 John Keifer Cross 군 포휠러 매니아.. 더보기
Dodge Grand Caravan VS Nissan Quest 사실 차를 비교하기란 쉬운 문제가 아니다. 각자의 차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있고, 스펙이 틀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차를 비교해야만 하는 그런 문제가 생긴다. 카라반과 퀘스트를 비교하기도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같은 연식도 아니고, 서로간의 옵션도 틀리고,,등등의 문제이다. 그러나 몇가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 정도 비교할수 있다. 참고로 카라반은 07년, 퀘스트는 08년이다. 그랜드 카라반의 내부 니산 퀘스트의 모습 카라반은 몇 해에 걸쳐서 차가 나왔지만 사실 내부의 구조나 모습이 많이 변하지 않았다. 아마 08년 신형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지만. 그러나 퀘스트는 처음 이 모델이 나오면서 내부의 모습들이 진화가 되어왔다. 카라반의 내부가 간결하다면, 퀘스트의 내부는 조금 .. 더보기
목회 현장에서 본 2 강's 리더쉽 강마에, 강건우 최근에 나를 즐겁게 해주었던 드라마 가운데 하나가 "베바" 엿다. 고마운 교회의 여집사님 때문에 공짜로 보게 되었는데, 역시 한국에서 신드롬이 있을 만큼 재미있는 드라마 중의 하나였다. 예전에 김명민씨가 장준혁으로 나온 병원 드라마도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 드라마 또한 한국말에 굶주린 나에게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것중의 하나였다 극중에 나오는 한국의 여러 가지 모습들도 보기 좋았지만, 극중에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은 강마에와 강건우 리더쉽이었다. 작가가 혹은 배우가 더욱 extreme으로 끌고간 면도 없지 않았겠지만, 강마에의 리더쉽에서도 긍정이 가는 부분중의 하나는 정직함이다. 혹자는 한국에 강마에 리더쉽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면서 한국에는 아직도 억울함이 많이 있는 나라라고 한다. 어쨌거나 "실력"만.. 더보기
KODIM conference at Billy Graham Training Center 코딤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컨퍼런스가 빌리 그래함 센터에서 있었다. 주변 경관부터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었지만, 그 안에 내부의 건물이나 사람들의 친절이 내가 어디 가본 종교적인 retreat 센터 중에는 최고였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한국 사람들이 이 곳을 빌린 곳이 처음이라지? 너무나 괜찮은 그래서 일부러 가족과도 가고 싶은 곳이집만 개인 손님은 안받는단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Jim Henry 라는 남침례교 목사님 설교, 그리고 김요셉 목사님이 가장 머리속에 남는다, 오랜 만에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면서 울고 웃고 한 참 좋은 곳이었다. 나중에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이다 더보기
칼의 노래 지난번에 한국을 방문했을때에 무언가 하나 한국 소설을 미국에 가서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슨 책을 사서 볼까하다가 우연히 칼의 노래라는 책 제목이 생각났는데, 영풍문고에서는 게다가 25% 싸게 사는 그런 행사까지 하고 있어서 별 다른 생각없이 책을 사게 되었다. 그런데,,,책 표지를 보니,,조금은 우수운 구절이 나온다. "한국 문학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라는 그런 구절이다..벼락처럼 어떤 축복이 쏟아졌을까? 하는 그런 궁금한 생각으로 지겨운 역사 교과서를 읽는 마음으로 한장씩 넘겨 나갔다. 첫번째, 이 소설에서 나는 국어의 잔인성에 다시 한번 놀란다. 저자는 책을 쓰면서 이순신의 사당에 가서 울다 왔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그 내공이 생생하게 전해져서 일까? 이 소설을 읽으면서 알수 없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