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은 개인적으로 고통스러운 날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설교를 준비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오늘 부지런히 설교를 준비하고, 교정을 받고, 금요일 오전까지는 모든 것을 마무리 해여 하는데, 영어로 처음부터 준비하는 것이 나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여름에는 사실 별로 있을 곳이 없다. 교회 에어컨이 있어도 덥고, 집은 집중이 안되고,,,그런데,,,
요사이 한 가지 복이 있다면, 매주 목요일 설교준비할 때에, 근처에 있는 공군부대의 도서관에서 설교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1. 너무 너무 시원하고 (넘 추워 긴바지나, 긴 팔을 입고 가야 한다는...)
2. 들을수 있는 음악을 자유롭게 대출..(주로 클래식이지만,,mp3로 살짝 구워서 컴에 저장..ㅋㅋ)
3. 게다가 스타벅스 커피 무한 리필에 가지고 들어와서 설교준비하면서 커피를 즐긴다는 것. 10잔 마시면 한잔은 공짜!
4. 공짜 인터넷...아...
5. 버거킹도 바로 옆에 있고
6. 체육관도 옆에 있어 잘 안되면 때려 치고 가서 운동도 좀 하고..
또 도서관의 분위기라는 게, 사람으로 하여금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기에 도움을 주기에 요사이는 더위 탓을 하면
교회 사무실을 벗어나서 도서관에서 즐거이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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