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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SCRIPT/ANYTHING

시카고 5시간 만에 수박 겉 핥기 5 hours are enough to see Chicago.

5시간 만에 시카고를 보는 것이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시카고가 어떻게 보면 제 미국 제 2의 도시라고도 하는데 그런 도시를 두 시간만에 보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지만, 만약에 5시간이라는 시간이 있다면 어떻게 시카고를 여행할 것인가,,,,궁리해보았습니다. 여행은 거의 11시 부터 시작합니다.....

시카고의 다운타운을 구경하려면, 먼저 거기까지 가야 하는데, 저는 그 유명한 Lake Shore Dr를 타고 다운타운에 진입했습니다.. 옆에 보이는 것이 바로, Lake Michigan입니다. 거대한 담수호인데 워낙커서 바다처럼 보이고, 실제 파도치는 것도 바다와 유사하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사진 출처 http://www.bbc.com/travel

뒤에 보이는 것이 Lake Michgan입니다. 시카고의 별명은 바람의 도시 Windy city입니다. 호수가 큰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바닷바람 못지않게 힘차게 불어대는 바람에 정신이 얼얼할 정도였습니다.

Lake Shore Dr 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잠시 들릴만한 데가 있습니다. 다운타운 가기전에 잠시 들리세요.아쿠아리움과 운동장 그리고 각종 뮤지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곳을 다 들리면 시카고 관광은 5시간이 아니라 5일도 힘들 것입니다..그냥 차를 타고 주욱 돌아보시라는 것입니다...

여기까징 오시면 대충 12시 즈임이 되고 배가 고프니 무엇인가 먹을 때입니다. 시카고에서 유명한 것은 시카고 핫도그입니다. 보통 맛볼수 있는 핫도그를 생각하면 안되고, 폴리시 소시지에 갖가지 야채와 양념을 넣은 것으로 유명한데 ,,,,한벗 맛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제가 갔던 곳은 현지 교민이나 유학생으로 부터 인정받고 있던 핫도그집, 겉모양은 평범하다 못한 구멍가게 수준인데, 맛은 독특했고, 점심시간에는 사람도 많이 모인다고 합니다..(단치 치안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사람들말이) 이곳의 핫도그 설명이 있습니다. A Maxwell Street Polish consists of a grilled all-beef Polish sausage topped with grilledonions and mustard on a bun. The sandwich was first created by Jimmy Stefanovic, a Macedonian immigrant, who took over his aunt and uncle's hot-dog stand (now Jim's Original) in Chicago's Maxwell Street marketplace in 1939.[1] It is sometime referred to as a "Jewtown Dog," or "Jew Dog"[citation needed]. (Part of the market was called Jewtown after the original Jewish merchants.)


자 어느 정도 시장기도 채우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다운 타운으로 들어갑시다. 차를 타고 가야만 하지만 주차장의 사정은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Grant Park 근처의 지하 주자장에 차를 세우고 Grant Park 을 먼저 구경하면서 다녔습니다.


 사진에서는 멋있게 보이기는 하는데요, 내가 갈때에는 아직 4월인데도, 끝 겨울 날씨라고 사실 잔듸는 없었습니다....그냥 눈만 요기하셈.

여기서부터 이제 우리는 Michigan AVE 를 걸어서 John Hancock 빌딩까지 가면서 시카고를 겉핧기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facebook 대문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다녔습니다.


밑에 보이는 사진은 Cloud gate 라는 곳입니다. 밀레니엄 파크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Cloud Gate, a public sculpture by Indian-born British artist Anish Kapoor, is the centerpiece of the AT&T Plaza in Millennium Park within the Loop community area of ChicagoIllinois, United States.


위의 건물은 크라운 파운틴이라는 것입니다. 밑에 서있는 곳으로부터도 물이 나오고, 이 건물 사람의 입에서도 물이 나옵니다. 지금은 철이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참고사진도 보세요.

저녁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같이 간 목사님들과 함께 사진.



이곳이 시카고 애비뉴의 모습입니다. 곳곳에 고층 빌딩들이 많은데, 다들 개성있게 생겼고, 독특한 것들이 많아서 시선을 고정시키게 됩니다. 이 미시건 애비뉴를 따라서 쇼핑할수 있는 곳들도 많다고 합니다. 

자, 위의 두 사진들은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중의 하나인 John Hancock 빌딩과 주변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까지 볼수 있지만, 정작 제가 간 때에는 안개가 자욱해서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어야 겠기에 밑에 찍었지만 나온 것이 하나도 없군요..T,T

4월의 날씨 치고는 참 추웠습니다. 그래서 근처의 별다방에 가서 한잔.


 이 크지 않은 물줄기가 다운 타운을 가로 질러 흘러가고 있는데, 이 물을 따라서 관람할수 있는 배들도 다니고, 수상 택시도 다니고, 이 물줄기들을 따라 일년에 몇번 큰 요트들이 미시건 호수로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다리들은 다 계폐가 가능한 다리입니다. 왜있잖아요..들었다 놓았다가 가능한 다리....밑으로 배가 지나가도록 말입니다.


5 시간 만에 겉핥기만 해서 정말로 쓸말이 별로 없군요...하지만 다시 정리한다면,. Lake shore Dr-시카고 핫도그나 피자- 그랜트 공원- 미시건 애비뉴-존 행콕 빌딩- 그리고 밀레니엄 파크..이렇게 하면 5시간만에 대충 시카고의 맛을 볼수가 있습니다.